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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5가지 사랑의 언어 후기

by 핸아고고 2026. 1. 3.

제 목 : 5가지 사랑의 언어

지은이 : 게리체프먼

옮긴이 : 장동숙, 황을호 

출판사 : 생명의 말씀사

 

■ 읽은 동기

상대방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예전에는 혈액형을 물었고, 요즘은 MBTI를 묻는다.
나와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질문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이라는 단어에도 저마다 다른 방식의 언어가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로 인해 혼란을 겪고, 심지어 결혼의 위기에 놓인 부부들이 많다고 한다.
 
결혼의 문턱도 넘어본 적 없고, 남편을 가져본 적도 없는 내가 이 책을 읽는 게 맞을까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결론은 읽기를 정말 잘했다는 것이다.
직접 겪기 전에 대신 읽고, 대신 추천해 줄 수 있는 좋은 책을 발견한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결혼 전, 결혼 후, 심지어 이혼 후에도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고 싶다.
결혼 생활의 갈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 본 것

사랑받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정서적 욕구다.
열정적인 사랑의 단계를 지나 결혼이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와도, 이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고민하는 부부는 많다.
저자는 그 출발점이 서로 다른 사랑의 언어로 소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사랑의 언어는 크게 다섯 가지다.

  1. 인정하는 말
  2. 함께하는 시간
  3. 선물
  4. 봉사
  5. 스킨십

남편과 아내가 같은 사랑의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상담을 원하는 부부들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1~5가지 사랑의 언어를 차례로 살펴보며 해답을 찾아간다.
각 장마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도 담겨 있다.
부록에는 자주 묻는 질문(FAQ)과 부부를 위한 사랑의 언어 검사,
부부 간 언어 비교표까지 수록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실제로 적용해 본다면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함께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



■ 인상 깊은 문장

p.51
칭찬하는 말이나 감사의 표현은 사랑을 전달하는 강력한 도구다.

p.58
말로 격려한다는 것은 “내가 알아. 내가 당신과 함께 있잖아. 어떻게 도와줄까?”라고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배우자의 인격과 능력을 신뢰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p.59
“오늘 저녁 당신이 나를 도와주지 않아 실망스럽고 기분이 안 좋아요”라고
솔직하고 부드럽게 말했다면 그것은 사랑의 표현이 될 것이다.
솔로몬은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고 했다.

p.61
용서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적인 결단이다.

p.63
부탁한다는 것은 배우자의 소중함과 능력을 인정하는 것이다.

■ 깨달은 점

결혼은 감정만으로 유지되지 않는다.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관계다.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때, 감정보다 언어를 먼저 점검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반드시 배워야 한다.

->결혼의 현실 속 가슴 설레는 붉은 사랑의 감정이 옅어졌을 때, 우리는 흔히
“의리와 정으로 산다”는 표현을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랑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라,
사랑의 빛깔이 달라지고 책임감이 더해진 상태를 표현한 말이라 생각한다.
결혼에 있어 사랑은 안정이며 선택이며 책임감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든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를 선택하고 배워 서로에게 충실하고  원만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다.
 

■ 연관 지어 읽어보면 좋을 책

  • 《스님의 주례사》
  •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