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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by 핸아고고 2026. 4. 19.

 

 

 

 :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지은이 : 프랑수아즈 사강

옮긴이 : 김남주

출판사 : 믿음사

 

 

ㅁ 주요 등장인물

 

 

 

ㅁ 짧은 줄거리

주인공 폴은 파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39세에 이혼 경험이 있는 여성이다.
그녀는 6년간 바람을 피우는 남자친구 로제와 관계를 이어가지만, 로제와는 달리 사랑에 있어 확신을 주는 14살 어린 시몽을 만나면서 감정의 균열을 겪는다.  삼각구도 안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   결국, 폴은 시몽의 진심을 뒤로하고 로제에게 돌아가지만, 그 자리에는 더 큰 고독이 남아있다.
 
 

ㅁ 느낀것

사람 그 존재로서의 복잡 미묘함.
사람은 고쳐쓰는 것 아니다.
사랑하는 연인으로서 로제는 얼마나 자기 기만적인가?
위대한 캐츠비의 옛 연인 데이지 만큼이나 별로인 로제!
답답한 폴의 연애와 선택 사이에서 시몽에 대한 로맨스를 기대하는 1인의 바램은 허무하다.
현실에서는 그럴리 없는 14살 연하 시몽의 애정! 
폴을 향한 애타는 진심에도 결국, 해피엔딩이 아닌게 고전의 요소인가?
한편의 짧은 드라마라면 도파민 터지는 해피앤딩으로 마루리 되겠지만 아니다. 허무주의로의 귀결~
프랑수아즈 사강이 25살에 쓴 소설이라고 한다. 
그녀의 소설이 섬세하고 감정이 깊다고 평가하는 이유가 여기 있음을 느낀다. TT
 

ㅁ 본것

p.46
"그리고 당신, 저는 당신을 인간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발합니다. 사랑을 스쳐 지나가게 한 죄. 행복 해야 할 의무를 소홀히 한 죄, 핑계와 편법과 체념으로 살아 온 죄로 당신이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에게는 사형을 선고해야 마땅하지만, 그 대신 고독 형을 선고합니다."
 
p.70
그는 다른 여자를 만나면서도, 심지어는 폴에게 거짓말을 하면서도 폴에게 상처를 안겨 줄 생각 같은 건 꿈에도 없었다. 하지만 그의 부정행위가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앞 뒤가 맞지 않아서는 곤란했다.

p.71.
대화가 안 통하고 잘난 체하고 저속하고 시시하고 더러운 여자. 난 그런 여자와의 섹스가 좋아. 그는 소리 내어 웃기 시작했다. 
->다른 여자와 바람피는 로제!  그의 연인 폴의 강인하고 독립적이고 지적이지만 다른 어떤 여자보다도 여자답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쾌락을 쫓을 때는 정 반대의 여자를 선택한다. 
 

p. 87
그를 원래의 그 자신에게로 돌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를 영원히 떠나보냄으로써 잠시 슬픔에 잠기게 했다가, 예상컨대 앞으로 다가올 훨씬 멋진 수많은 젊은 여자들에게 넘겨주고 싶었다. 그에게 인생이라는 걸 가르치는 데에는 시간이 자신보다 더 유능하겠지만, 그러려면 훨씬 오래 걸리리라.
 
p. 140
알다시피 나는 경솔한 사람이 아냐.나는 스물다섯 살이야.
당신보다 먼저 세상을 살지 않았지만, 앞으로 당신이 없는 세상에선 살고 싶지 않아.
당신은 내 인생의 여인이고, 무엇보다도 내게 필요한 사람이야. 나는 알아. 당신이 원한다면 내일이라도 당신과 결혼하겠어.”
-> 한잠어린 시몽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에서도 나이를 떠나 저런확신을 주는 시몽이라면 
 
ㅁ 기타
제목처럼 브람스를 잘 알지 못해서 브람스 곡을 찾아들었다.
 브람스도 14살 연상인 피아니스트  클라라를 (로벨트슈만의 아내)  깊이  짝사랑 했으나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그의 명곡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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