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행복의 기원(개정판)
저 자 : 서은국
출판사 : 21세기북스


ㅁ 읽은 동기
말끔하게 해결되지 않는 일들이 계속 반복되고, 고통과 권태 사이를 반복하다 재미와 행복를 찾고 싶었다.
평소에도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록해 두는 습관이 있다. 살랑이는 바람, 잔잔한 음악, 전구색 조명 아래에서 무언가를 끄적이는 시간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곤 했다.
그러면서 행복의 본질을 알고 싶어 읽게 됐다.
ㅁ본것
이 책은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보다 '왜 인간은 행복을 경험하도록 진화했는가'를 설명한다.
저자는 행복을 삶의 목적이 아닌 생존과 번식을 위한 진화적 도구로 바라본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행복이라는 감정을 경험하며, 행복의 개인차에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고 말한다.
또한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무의식과 본능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도록 진화한 존재라고 설명한다. 짝짓기와 번식은 생존과 진화를 위한 핵심 과제였고, 유전자는 조상들이 살아남으며 남긴 생존의 기록이다.
행복은 거창한 성공보다 사람, 음식, 음악, 산책처럼 일상에서 반복되는 작은 긍정적 경험에서 비롯되며, 행복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기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1장 행복은 생각인가
->이성적 사고는 인간의 탁월한 능력 중 하나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의식만이 자신의 행동을 결정한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 이전의 동물적 본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더 본능에 가까운 무의식을 통해 행동하고 결정한다.
p.26
사실 일상의 수많은 선택과 행동은 의식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이루어진다.
->레몬향을 맡은 사람의 예- 청결에 신경 쓴다. 세척액이 주로 레몬향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
2장. 인간은 100% 동물이다.
->600년간 유전자의 새겨진 생존 버릇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동물 왜 행복 느끼는 것일까?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영입.
3.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목적론-세상만사를 어떤 원인이나 목적, 계획과 결부시켜 생각하는 관점의 철학
삶의 뭔가를 추구하며 그 것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다->아리스토텔레스
인간의 행복이 최고의 선
*남자가 많은 명동데이트-> 남자가 많으면 남자는 무의식적으로 여자의 희소성을 생각하며 데이트 비용 올라감.
남자가 많은 도시 남자 소비심리 높아진다.
p.47
밀러에 의하면 인간의 마음 또한 진화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긴 ‘도구’일 뿐이다.
4. 행복의 핵심은 일상에서 만나는 행복의 빈도
p.54
인간은 진화의 산물이며, 모든 생각과 행위의 이유는 결국, 생존을 위함이다.
마음의 정신적 산물들은 사실 몸의 번성을 위한 도구이다.
창의적인 피카소, 멋진 꼬리의 공작새, 다이아몬드같은 비싼 돌을 사주는 것 모두 몸의 번성을 위한 도구.
5.장
p.88
현대인이 가장 총체적인 사망 요인은 사고나 암이 아니라 외로움이다.
인간의 뇌는 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해서이다.
The ultimate SOCIAL machine
인간의 뇌가 급격하게 커지기 시작한 시기는 집단생활을 하던 시기이다.
예)다리가 아프다-> 뇌의 전방대상피질 부위가 활성->고통이라는 신호->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이 전방대상피질 비활성화
=> 아픈 다리대신 뇌에 반창고를 붙이는 것.
러시아인, 중국인, 중앙아시아인들 유전자 남자 약1600만명 징기즈칸 염색체 보유
->유전자로서 징기스칸의 역사 남김.
행복=사회적 동물에게 필요한 생존장치
6장
핀란드-> 알바알토 얼굴에 화폐에 새긴 나라(인테리어, 가구, 소품)
일상의 작은 경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다운 변모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결국 인생사다.
p.96
정서의 본질적 관심사는 행복이 아닌 생존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자원을 계속해서 더 많이 비축하고 확장하는 것이 유리하다.
7장
p.134
성격은 평생 동안 자신이 내리는 크고 작은 결정에 꾸준히 영향을 미친다.
p.136
행복연구 텔리건 교수
행복해지려는 노력은 키가 커지려는 노력만큼 덧없다.
->학계의 통상적 견해는 행복의 개인차는 50%가 유전자와 관련있다.
친화적인 행동은 행복감 줌
외로우면 콜라보다 따뜻한 커피
외로운 싱글 겨울 잘 나기 위해 애인, 내복
배우자의 죽음은 홀로 남은 이의 생명단축
8강
p.165
개인주의는 국가의 경제 수준과 행복을 이어 주는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한다.
->개인주의가 부족한 한국에서 행복감을 느끼기 힘든이유
만나고 싶어서 만나는 사람들 많아야 한다.
9강.
p.193
행복은 거창한 관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경험이다.
그것은 쾌락에 뿌리를 둔, 기쁨과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 정서들이다.
원시적 뇌가 가장 좋아하는 것! 음식과 사람
<개정판 발문>
모호하고 불확실성이 가득한 곳에서의 불안감
결국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인간이 할 수 있었던 것 열심히 공부하는 것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
공부로 해결되는 않는 답은 점쟁이
정신적 문제를 설명하기 어려울 때 악귀
*아리스토텔레스
귀족가문, 스승 플라톤, 제자 알렉산더
모든 학문에 붙은 그의 이름 아리스토텔레스 물리학, 천문학, 논리학, 철학
1667년 케임브리지 대학입학한 아이작 뉴턴(현대과학의 시작은 뉴턴이후)
이때 아리스토텔레스의 검증 불가능한 물리한 개념
예)돌이 땅으로 떨어지는이유? 돌이 가진 내재적인 힘(지금의 아리스토텔레스라면 이불킥감)
*2016년 바둑에서 사람이긴 AI알파고 이후
몸과 마음에 대한 심리학의 생각도 바뀌고 있다.
신체반응도 감정과 같은 경험을 유발한다. 행동경제심리학으로 발전된거 아닐까?
감정의 시작은 외부 자극과 상황, 결말은 행동이다.
p.207
행복이나 감정은 정신의 힘으로 다스리는 것 아니다.
->생각을 바꾸기 보다 환경을 바꾸는 것이 핵심포인트
행복의 확률을 높이려면 일상에 즐거움 뿌려놓기
ㅁ 느낀 것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행복에도 유전적 영향이 크다는 사실이었다. 행복은 타고난 기질의 영향을 받지만, 결국 내가 어떤 환경을 만들고 어떤 경험을 반복하느냐에 따라 행복의 빈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읽으며 행복은 결국 내 취향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평소 행복했던 순간들을 문장으로 기록해 왔고, 돌아보니 내 일상 곳곳 작은 행복들이 이미 자리하고 있었다. 그것들이 지금의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또한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며 진화해 왔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 호모사피엔스는 이제 단순히 살아남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살아야 더 행복한가를 고민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점도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