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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안나 카레니나 1

by 핸아고고 2026. 7. 20.

제 목 : 안나 카레리나1

저   자 레프 톨스토이

옮   김  연진희

출판사 : 민음사

 

 

 

ㅁ 안나 카레리나 1편  줄거리

모스크바의 명랑하고 사교적인 귀족 스티바 오블론스키는 프랑스인 가정교사와 불륜을 저지른다. 그의 아내 다리아 알렉산드로브나(돌리)는 깊은 상처를 받고 이혼까지 생각하지만, 스티바의 여동생인 안나 카레니나가 페테르부르크에서 찾아와 진심 어린 위로와 조언을 건네면서 결국 남편을 용서하기로 한다.

 

한편 시골의 지주 콘스탄틴 레빈은 오랫동안 사랑해 온 키티 셰르바츠카야에게 청혼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는다. 그러나 키티는 젊고 매력적인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가 자신에게 청혼할 것이라 믿고 있었기에 레빈의 청혼을 거절한다.

 

브론스키 역시 처음에는 키티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지만 결혼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러던 중 기차역에서 처음 만난 안나에게 강렬한 매력을 느끼고, 이후 무도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기 시작한다. 브론스키가 안나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키티는 큰 충격을 받고 병까지 얻게 된다.

 

안나는 러시아 최고위 관료인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카레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이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만 브론스키의 끈질긴 사랑을 외면하지 못하고 결국 그와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의 관계는 곧 사교계 전체의 화제가 되고, 카레닌은 체면을 지키기 위해 안나에게 관계를 정리하고 가정으로 돌아오기를 요구한다.

안나가 브론스키의 아이를 임신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단계에 이른다. 브론스키는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고 하지만, 안나는 남편과 아들, 그리고 사회적 지위 사이에서 깊은 갈등에 빠진다.

 

이 무렵 열린 기병대 장애물 경마에서 우승 후보 마호틴과 경쟁하던 브론스키는 자신의 말 프로루브(프루프루)를 실수로 넘어뜨려 패배한다. 경기를 지켜보던 안나는 브론스키를 향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크게 동요하며, 이를 본 남편 카레닌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 이상 부인할 수 없게 된다. 이 사건은 안나와 카레닌 부부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한편 실연의 아픔을 겪은 키티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외국의 온천으로 떠난다.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타인을 위한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배우고, 이전보다 훨씬 성숙한 사람으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ㅁ 등장인물

ㅁ 안나 카레니나, 

- 페테르부르크 최고위 관료의 아내.

- 아름다움과 품위를 모두 갖춘 귀부인.

- 짙은 속눈썹과 빛나는 회색 눈동자, 풍만한 체격과 우아한 분위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뛰어난 지성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녔으며, 처음에는 오빠 부부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안 모스크바를 방문한다

- 브론스키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ㅁ 알렉세이 알렉산드로비치 카레닌, 50살 초반

- 안나의 남편.

- 러시아 중앙정부의 최고위급 관료.

- 안나보다 약 20세 연상이다.

- 생기 있는 얼굴과 엄격한 태도, 약간 굽은 등이 특징이다.

- 감정보다는 이성과 체면을 우선시하는 원칙주의자이며, 개인의 행복보다 사회적 명예와 의무를 중요하게 여긴다.

 


ㅁ 알렉세이 키릴로비치 브론스키

- 근위 기병대의 젊은 장교.

- 브론스키 백작가의 아들.

- 부유하고 교양 있으며 잘생기고 자신감이 넘친다.

- 사교계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청년이다.

- 어머니 역시 수많은 연애담으로 유명한 사교계의 중심 인물이다.

- 키티와 가까운 관계를 이어가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안나를 만난 뒤 그녀에게 강하게 끌리면서 인생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한다.

 

레빈이 제일 수수하고 멋지게 그려짐! 브론스키보다 레빈 더 좋아~

ㅁ 콘스탄틴 드미트리치 레빈, 32세

오래된 귀족 가문의 지주.

- 대지주 -> 약 3,000데샤티나 토지를 소유,  약 3,300헥타르(약 1,000만 평) 농장을 경영한다.(여의도 11배)

- 도시 사교계보다 농촌 생활과 노동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

- 쉐르바츠키 집안의 막내딸 키티에게 청혼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찾는다.

- 청혼이 거절된 뒤에도 브론스키를 질투하기보다 "그에게는 내가 갖지 못한 어떤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이해하려는 진솔한 성품을 보여 준다.


ㅁ 예카테리나(키티) 알렉산드로브나 쉐르바츠카야, 18세

- 순수하고 아름다운 귀족 아가씨.

- 작은 얼굴과 금빛 머리, 맑고 진실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키티의 마음>

레빈

-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편안한 존재.

- 죽은 오빠와 함께했던 추억 때문에 특별한 애정을 느낀다.

- 결혼을 생각하면 막연하고 확신이 서지 않는다.

브론스키

- 화려하고 자신감 넘치는 장교.

- 미래가 눈부시게 펼쳐질 것 같은 설렘을 준다.

- 다만 어머니는 그가 결혼보다 연애만 즐길까 걱정한다.

 

결국 키티는 레빈의 청혼을 거절하지만, 청혼을 받았다는 사실 자체에는 기쁨과 자부심도 느낀다. 당시 그녀의 마음은 브론스키에게 더 기울어 있었지만 2, 3권 후반부는 레빈과 해피엔딩 예정.

스티바 약간 통통한 체격이긴해도 제일 매력적일 줄 알았다. 실망 ㅋㅋ

ㅁ 스테판 아르카지치 오브론스키(스티바), 34세

- 모스크바 관청의 고위 관리.

- 잘생긴 외모와 검은 눈썹, 생기 넘치는 눈빛, 홍조 띤 얼굴을 가진 매력적인 신사.

-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사교성이 뛰어나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다.

- 연봉 약 6,000루블을 받지만 씀씀이가 커 늘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다.

- 아내 다리아 알렉산드로브나(돌리)와 여러 자녀를 둔 가장이다.

- 결혼 후 여러 차례 외도를 했으며, 최근 프랑스인 가정교사와의 불륜이 발각되어 부부 관계가 파탄 직전에 이른다.

-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죄책감보다 현재의 즐거움을 더 중시하는 인물이다.

 


ㅁ 다리아 알렉산드로브나(돌리), 33세

- 오브론스키의 아내이자 키티의 맏언니.

- 다섯 아이의 엄마.

- 잦은 출산과 육아로 지쳐 있지만 가정을 지키려는 책임감이 강하다.

- 남편의 외도에 큰 상처를 받지만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사랑과 정 때문에 쉽게 관계를 끊지 못한다

- 현실적인 어머니이자 희생적인 아내의 모습을 보여 준다.

 

 


ㅁ 본것

p.13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나름의 이유로 불행하다.

 

p.99

자네는 행위와 목적이 언제나 일치하기를 바라니까. 하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어. 또 자네는 한 인간의 활동이 언제 나 목적을 갖기를, 사랑과 가정생활이 언제나 일치하기를 바라 지. 하지만 그런 일은 불가능해. 인생의 변화, 인생의 매력, 인생의 아름다움, 그 모든 것은 빛과 그림자로 이루어져 있기 마련이야.

-> 스테판 아르카지치의 이야기 속 레빈과 다른 사고를 가지고 있다.

 

p.155

난 당신보다 세상을 더 많이 알아요.” 안나가 말했다. “난 오빠 같은 사람들을 알아요

->바람핀 남편을 사랑이 남아 있다면 용서해 달라고 말하는 안나! 안나의 설득은 다리아 알렉산드로브나가 예상했던 방식은 아니지만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다세상을 더 안다는 오만함은 무엇인가?

 


ㅁ 총 3권 중 1권만 읽고 느낀 것 

러시아 귀족의 명예와 삶과 사랑,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의 보이지 않는 투쟁, 사회제도 안에서 대립하는 인간의 욕망과 고뇌

뭔가 하나로 정리되지 않는 이야기의 서막에 1권만 읽고 느낀점을 쓴다는게 어불성설이긴 하다.(다 읽고 수정 예정)

 

안나

결혼이라는 제도 안에 묶여있는 등장인물 삶에도 이렇게 많은 불륜이 존재하는 줄 몰랐다.

거역할 수 없는 욕망을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해도 우리는 그걸 로맨스가 아닌 불륜이라고 말해야 한다.

안나의 기품이 욕망으로 바뀔때 그녀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었다.

p.398

우리의 운명이 어떠하든, 또 앞으로 어떻게 되든, 그 운명은 우리가 만든 것이고 우리는 그것에 대해 불평하지 않을 거야.

:

레빈

보수주의적이고 사교성이 떨어지는 레빈의 성실한 삶이 이 소설에서는 희망적이며 동시에 많은 질문을 던진다. 

귀족으로서의 삶, 자신의 신념에 근거한 삶, 키티와 관계 등 안나와 대척점에 서 있는 레빈의 삶이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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